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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STYLE/- BRAND

M65 fishtail parka 피쉬테일 파카

안녕하셔요. 일명 개파카. M65 피쉬테일 파카를 얇고 넓게 알아봅니다.

피쉬테일 파카의 시작. Origins of the Fishtail – EX-48 & M-48 

2차세계대전 유럽 프랑스전선 강추위에 애로 사항이 발생합니다. 1948년 EX-48 & M-48 피쉬테일 파카가 첫 등장합니다. 더 따뜻하게 보온되는 파카가 필요하게 되었고, 업데이트되는 모델이 M51 피쉬테일 파카와 M65 피쉬테일 파카입니다.
 
M51. M65 fishtail parka 피쉬테일 파카 

M51 피쉬테일 파카. 한국전쟁 발발 9개월후 미공군에서 첫 등장. 미육군의 M51 필드자켓(야전상의)과 다른 디자인. 56년까지 대량생산. 후드일체형. 물흡수가 적은 "mohair freeze 모헤어 프리즈" 울내피(바디라이너)가 특징입니다. 

*내피(바디라이너)
M51 피쉬테일 파카의 울 내피가 한국전에서 물이 차서 얼어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결방안으로 업데이트 된 M65 피쉬테일 파카의 quilted liner. 얼지않게 개선된 내피. 일명 깔깔이 내피가 첫 등장하게 됩니다.

사진은 브론슨 M51 피쉬테일 파카

M65 피쉬테일 파카. 일명 개파카. 장진호(북한 함경남도 장진군에 있는 호수)파카로 불립니다. M65 피쉬테일 파카의 특징은 버튼형 후드분리형과 깔깔이 내피. 물고기 꼬리같은 부분에 있는 끈은 다리를 감싸서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M65 숫자는 디자인 연도를 의미. M65 피쉬테일 파카는 68년도에 첫 생산. 70년대에 가슴 명찰 테이프 추가. 라벨에 'M-65'에서 'PARKA, EXTREME COLD WEATER'로 대체.

두 모델의 구분방법은, 옷과 후드의 탈부착. 내피 소재의 차이입니다.



히피. 모드가 많이 입었습니다. 영국에서 50년대말 60년대초 모드 문화가 런던에서 유행. "슬림 컷 슈트" "피쉬테일파카" "현대재즈문화" "베스파 오토바이"를 타면서 M-65 필드자켓(야전상의)처럼 M65 피쉬테일 파카의 대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피쉬파카의 역할은, 슬림 컷 슈트(양복)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오리지널과 리프로(레플리카) 그리고 모조품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은색지퍼. 2세대는 황동지퍼. 3세대는 플라스틱지퍼로 구분됩니다. 

M65 피쉬테일 파카. 사진은 브론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