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REET STYLE/- BRAND

치노 팬츠와 퍼티그, 카고팬츠를 가볍게 알아봅니다.

치노 팬츠. 

치노 팬츠에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깊은 역사가 있습니다만. 얕게 알아봅니다.

19세기 스페인-미국 전쟁에서 사용 된 군복이 오리지널이며, 면바지의 명칭으로 보면 좋습니다.
유럽은 몸에 붙는 스타일. 미국은 일자 스타일이 많이 보이며, 지퍼가 발명되기 전 제품이라 단추가 기본입니다.

염색천의 특징이 적용되어, 청바지처럼 세탁시 물이 빠져 천의 질감이 분위기가 좋게 변합니다. 원단이 튼튼하며, 뒷주머니에 커버없이 손을 바로 넣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대표적인 색상은 카키색입니다. 수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데밀 (DEMIL). RRL의 치노팬츠가 눈에 뜁니다.



퍼티크 팬츠.

1952년. 미군 군복을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명칭 OG-107 ( U.S army's coloring code Olive Green 107 올리브그린-107).

"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볍고 튼튼한 군복이 요구되어 새롭게 새틴원단으로 제작된 군복입니다. 1952년부터 1989년까지 미군에서 사용했습니다.

새틴원단 (일본에서 백사틴이라고 부릅니다.) 원단의 거친 안쪽면을 뒤집어서 겉면에 사용. 부드러운 겉면을 안쪽면에 사용하였습니다. (뒤 - "BACK" 사틴 "Sateen". 두 단어을 합쳐서 백사틴.)

큰 앞주머니가 특징이며, 뒷주머니에 커버 부착.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퍼티그 팬츠는 건빵주머니가 없습니다. 건빵주머니가 달린 바지는 카고 팬츠로 불립니다.) 퍼티그 팬츠도 세탁시 물이 빠져 천의 질감이 분위기가 좋게 변합니다.

대표적인 색상은 올리브 그린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피오나지. 스탠레이 (STAN RAY), 궁호 (GUNG HO),  오어슬로우(ORSLOW), 데밀 (DEMIL),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이 인기입니다. 


 

카고 팬츠.

건빵주머니가 달린 전투복입니다. 위장색이 들어간 예전 한국군 개구리 군복과 디자인과 거의 흡사합니다. 미군 카고 팬츠는 엉덩이와 무릎부분에 천이 두겹으로 되어 있으며, 한국군 군복은 면이 한겹입니다. 원단은 헤비 웨이트와 립스탑이 대표적입니다.

대표적인 색상은 녹색과 타이거 스트라이프. 우드랜드. 여러가지 위장색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군복과 밀리터리 스펙을 제작하는 브랜드. 사제 브랜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치노 팬츠. 퍼티그 팬츠. 카고 팬츠. 아메카지와 밀리터리룩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리지날 군용품과, 사제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세계관이 깊고 넓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재미있는 역사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정보를 직접 찾아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